▸ 피리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대구시에서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신천둔치(수성교~동신교)에서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모내기에서 탈곡하기까지의 벼농사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논 만들기(미꾸라지 넣기), 허수아비 만들기, 짚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벼농사 체험뿐만이 아니라 둠벙 속 수생식물의 생태변화와 미니텃밭 조성 및 신천의 수목을 활용한 신천사랑 자연해설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심 속 신천둔치에서 어른들에겐 추억의 공간, 어린이들에게는 도심 속 농업 체험학습공간으로 사랑받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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