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 찾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엑스코서 성료
대구 시민 찾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엑스코서 성료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9.05.1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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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7()부터 10()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강사인 박 목사는 4일간 7차례에 걸쳐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인간의 모든 죄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과 그를 보고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에 대해 설교했다.

연인원 9,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매 시간 설교에 앞서 유수의 국제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성가공연을 펼쳤다. 합창단은 성가 합창 뿐 아니라 악기 솔로, 중창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참석한 시민들은 성경을 토대로 한 정확한 설교내용과 수준 높은 음악공연에 놀라워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세상 죄가 넘어 갔고 저의 죄도 넘어갔다는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오랫동안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행위가 아닌 은혜의 세계에 대한 말씀을 처음 들었어요. 2부 상담시간에 김상숙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성경말씀이 너무 감사했어요.” (참석자 김상숙)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 무궁화관 집회를 시작으로 33년 동안 전국 주요도시에서 매년 봄가을 열리고 있다. 미국 LA와 뉴욕, 도쿄,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해외에서도 정기적으로 개최되면서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8() 오후 230분에는 엑스코 2211호 국제회의실에서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주최 ‘2019 세계 기독교 지도자 포럼(World Christian Leaders Forum)’이 열렸다.

20173월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CLF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현대 기독교의 영적인 타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성경 말씀 중심의 참된 회개와 믿음을 바탕으로 인류의 복음화를 위한 협력과 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에는 피지, 러시아, 아프리카 다수의 국가 등 전 세계 12개국 기독교지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항상 회개를 했고 종교인으로 살았는데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영원히 온전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위해서 희생하시고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 CLF와 함께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CLF 참석자 본 카츠우라 목사(일본))

성경세미나와 기독교 지도자 포럼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로 현재 기쁜소식 강남교회에 시무하고 있다. 활발한 목회활동과 청소년 교육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신앙서적과 청소년 자기계발서 등의 저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2019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대구를 시작으로 5월말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그 외 광주(19~22), 대전(23~25), 인천(26~29), 전주(30~61)에서 계속된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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