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운동’캠페인 전개
대구시,‘시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운동’캠페인 전개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9.06.0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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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는 양산! 남자들도 당당히 씁시다.

대구시는 지난 24() 시민들과 함께 폭염 시 체감온도를 낮추어 주고 피부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3() 11시 현재 대구시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 되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대구시에서는 24() 오후 3시 대구시청 자연재난과 직원들과 중구청 자율방재단원들이 함께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양산과 물티슈, 리플렛을 나누어 주며 폭염 남녀 구분 없이 양산쓰기를 일상화 하자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 시 무더위에 노출되면 뇌기능이 13% 하락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발병율이 높아지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폭염 시 양산을 쓸 경우 주변 온도를 7℃정도 저감할 수 있으며 체감온도는 10℃정도 낮출 수 있다. 또한 자외선이 차단되어 피부질환이나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양산 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폭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더위가 심한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 및 운동을 삼가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무더위 쉼터를 찾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시민 개개인 별로 폭염 시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양산의 효과

 

 

 

양산사용 효과 홍보 : 체감온도 약 10정도 낮춰주고, 자외선차단 99%,

피부암 및 피부질환 예방, 탈모방지 효과(일본 남성들 양산쓰기 운동 전개)

머니투데이 (2018.08.08.), 리서치페이퍼 (2018.08.03.) 기사 참조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폭염 대응에

효과적이나 여성용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어 개선 필요

인도의 경우 남녀 구분없이 사용 일상화 됨

우산도 자외선 차단(76.5% 이상) 효과가 있고 특히 검은색 우산은 90%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으므로 여행용 양산이 아니더라도 검은 우산이면

충분히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음

2014년 태국 시나카린 위롯 대학 스킨센터 논문 참조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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