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돗물, 시민 불만(맛·냄새·외관) 제로로 만들다!
대구수돗물, 시민 불만(맛·냄새·외관) 제로로 만들다!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9.11.1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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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 시민들에게 공급된 수돗물이 세계보건기구 먹는물에서 소비자 불만 원인물질 기준치 적용 평가한 결과,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먹는 ) , 냄새 그리고 외관에 대해 소비자 수용관점에서 불만을 일으킬 수 있는 물인지 여부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로 평가를 실시했다.

2019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 5 정수장(매곡, 문산, 고산, 가창, 공산)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대구수돗물이 소비자가 불만을 일으킬 있는 26종의 물질과 인자 모두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대구 수돗물 분석 (사진 대구시)

수돗물의 검사결과, 물리적인 인자(3) ▷거부감이 없어야 하는 맛과 냄새는 무미무취’, ▷외관과 관련되는 물질인 색도와 탁도는 각각 불검출과 기준치의 1/60 수준으로 검출됐다.

무기물질(10) 모두 적정 수준을 보였고, 유기물질(13)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먹는 물에 대해 소비자 건강관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제시한 건강과 관련된 물질의 기준치와 수돗물을 비교해 볼 때 무기물질인 구리와 망간은 모두 불검출, 그리고 유기물질인 1,2-디클로로벤젠, 1,4-디클로로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 스티렌, 2,4,6-트리클로로페놀은 모두 불검출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와 같이 대구수돗물이 건강한 물로 평가된 만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도록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최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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