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구 곳곳 문화행사 ‘풍성’
설 연휴, 대구 곳곳 문화행사 ‘풍성’
  • 김시은 기자
  • 승인 2020.01.2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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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회, 체험행사가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려

설 연휴를 맞아 주요 공연장, 미술관, 동대구역 등 대구 곳곳에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고 즐겁게 해 주는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회,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26, 챔버홀에서 ‘설 명절 특별 영상음악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무료로 상영해 온 가족이 명품 공연과 함께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감동을 선사한다.

대구시설공단은 설 연휴기간 동안(124일부터 27일까지) 동대구역 광장(3번 출구)과 도심녹지공간인 도심공원 3개소(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 활쏘기, 굴렁쇠, 팽이돌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대구의 정겹고 포근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26일과 27일은 동대구역 광장,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풍물놀이, 마술공연,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대구미술관은 오는 124일부터 517일까지 소장품 100선전을 개최한다.

소장품 100선展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대구 미술관의 향후 10년을 전망하기 위한 전시로,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대구문화예술관도 122일부터 37일까지 소장 작품전인〈풍경-자연과 일상〉을 전시하며, 설 연휴기간(124일부터 26일까지) 동안 전시관 앞 광장에서 가족친지들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그 외에도 국립대구박물관은 124, 26일과 27, 설맞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험으로 문양채색-손수건 꾸미기, 도자재를 활용한 머리장식 꾸미기, 가래 엿치기, 새해 소원지 적기, 우리 옷 입어보기 등이 펼쳐지며, 민속놀이는 윷놀이, 활쏘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 겨울왕국과 쿵푸 팬더가 상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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