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대구 최초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서구보건소, 대구 최초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 송아리 기자
  • 승인 2020.10.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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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발열환자 안심진료 기대

대구 서구보건소가 대구 최초로 관내 위치한 새동산병원(비산 2.3)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해 개소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상기도 감염, 인플루엔자 증상 환자를 진료 후 코로나19 의심환자 여부를 구분해, 의심환자라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의심환자가 아니면 별도의 진단과 처방을 하게 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진 서구청)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진 서구청)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진료 중단이나 의료진 격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동시에 상반기 큰 혼란이 있었던 호흡기·발열 환자 진료 공백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진료실 - 접수·수납 - 검체 채취실 - 영상촬영실 - 대기실로 구성되어 있고, 공간 분리, 음압설비, 비말차단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다.

이희숙 보건소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소로 호흡기·발열환자가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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