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신앙은 쉽다?…믿으면 쉽다!’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신앙은 쉽다?…믿으면 쉽다!’
  • 송아리 기자
  • 승인 2020.10.23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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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9일까지 전 세계에 ‘믿음의 삶’ 전한다
박옥수 목사, ‘신앙은 이해가 아니라 믿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포스터 (사진 한국기독교연합)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포스터 (사진 한국기독교연합)

지난 5, 전 세계 276개 방송국을 통해 10억여 명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 화제가 되었던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이하 성경세미나)가 오는 1026()부터 29()까지 4일간 개최된다.

‘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을 주제로 한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성경에 나타난 정확한 죄 사함과 현재 우리가 겪는 각종 어려움을 어떤 마음의 자세로 극복하며, 나아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신앙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에 개최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는 해외 각국에서 코로나19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매 시간 전해지는 설교를 들으며 감사와 소망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 ‘신앙은 믿으면 쉽습니다

성경세미나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설교 석상에서나 개인 상담에서 항상 신앙은 굉장히 쉬운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목사는 비행기를 탈 때 내가 비행기 조종을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행기 조종은 조종사에게 맡기는 것처럼 죄의 문제도 예수님께 맡기면 100%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라며 신앙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맡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내가 하려고 할 때 신앙이 어렵고 힘들어지며, 결국 신앙을 망치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신학자와 박옥수 목사의 구원론과 관련한 문답은 박 목사가 말하는 신앙은 쉽다는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좋은 예가 된다.

2017년 홍콩에서 있었던 ‘CLF(기독교지도자연합)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구원의 문제는 무척 난해한 주제이기 때문에 가볍게 풀어서는 안된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볼 때 전부 난해하다. 물이 포도주가 되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고…,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려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다고 말하며, 인간의 생각과 다른 성경 말씀에 대한 전적인 믿음이 신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참된 신앙과 믿음의 삶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 이사벨여고 무궁화관에서 개최된 대전도 집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대도시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으며, 죄 사함과 거듭남, 구원 등 기독교인들이 가지는 근원적인 물음에, 성경을 바탕으로 쉽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세미나로 명성을 얻어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규모 집회가 어려워진 올해에는 발빠르게 성경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한 지역에서 진행되던 행사를 전 세계 100여 개국이 함께 하는 글로벌 성경세미나로 발전시켰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의 이런 성공적인 전환에는 그동안 기쁜소식선교회가 쌓아 왔던 인터넷 방송 기술과 전 세계적인 기독교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무거운 신앙의 문제에 대한 박옥수 목사의 쉽고 명쾌한 메시지는 시대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성경세미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는 26()부터 나흘 간 개최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유튜브(YouTube) 채널 굿뉴스티비를 통해 6개 언어(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세계 어디에서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에 있었던 성경세미나를 중계한 방송사를 포함해 세계 각국 270여 개 TV·라디오 방송사가 성경세미나를 중계하면서 신앙은 믿으면 쉽다는 박옥수 목사의 명쾌한 메시지가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www.biblesemin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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