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교육연구원 독도의 날 캠페인 열려
대구 미래교육연구원 독도의 날 캠페인 열려
  • 김시은 기자
  • 승인 2020.10.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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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운영 미래수업혁신교실 '참자람교실' 악기 연주 및 독도 관련 작품 전시

대구미래교육원 참자람교실은 10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23일 오후 130분 명덕우체국 앞에서 즐거운 독도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독도의 날 캠페인을 위해 참자람교실 학생들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로 파트를 나누어 8주 동안 11악기 수업을 진행하였고, 새로 편곡된 울릉도 트위스트를 연습하여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학생들이 만든 독도 기념품과 독도 엽서를 전시했으며, 대구 시민 누구나 전시물 관람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였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참자람교실의 독도의 날 캠페인은 학교 담장을 넘어 학생들에게 이웃, 시민과 함께 범사회적 과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수업혁신 교실인 참자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자람교실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자유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하며 배울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하고 있다.

참자람교실 학부모 우은영씨는 자녀가 일반 학교를 다녔다면 이런 체험을 하기 힘들지만, 참자람 교실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 행사도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준비를 하기에 더 즐거워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1년 후 본교로 돌아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교육 기간이 더 길면 좋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와 같이 중학교도 특성화 학교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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