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골든벨을 울려라!'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
'안전골든벨을 울려라!'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
  • 조소영 기자
  • 승인 2017.12.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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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청 별로 650명의 참가자가 예선…12월 13일 최종 200명 왕중왕전 열려

교육청별로 650여 명의 참가자 예선대회 (사진 대구시교육청)
교육청별로 650여 명의 참가자 예선대회 (사진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 대구명덕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경북일보가 주관하여 올해 3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1월 한 달 동안 각 지역교육청별로 65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예선대회를 거쳤으며, 선발된 최종 200명이 ‘우리지역 최고 안전박사 1인’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평소 공부하고 실천한 안전 상식과 대응 역량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날 왕중왕전은 우리 지역 내 초등학생 동아리 축하공연,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안전교육, 안전앱 안내, 행복한 시민을 위한 안전대구 결의 퍼포먼스 등도 함께 진행됐다.

왕중왕전답게 참가 어린이들의 퀴즈대결은 뜨거웠다. 열띤 경쟁 끝에 월배초등학교 6학년 박규민 어린이가 골든벨을 울리며 대상과 상금 70만원을 차지했다. 금상은 현풍초 5학년 김태형 어린이가, 은상은 왕선초 6학년 이하언 어린이가 수상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은 안전의식도 높고, 각종 재해나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지난 포항 지진 시 우리 학생들이 침착하게 대처했던 성숙한 태도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공부도 안전도 최고인 우리 학생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조소영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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