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愛드림’ 온‧오프라인으로 엄마들과 소통하며 힐링
맘愛드림’ 온‧오프라인으로 엄마들과 소통하며 힐링
  • 김시은 기자
  • 승인 2020.12.21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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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엄마들이 모여 만든 공동육아커뮤니티 ‘맘愛드림’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각 가정집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모여 인성교육,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던 소모임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매 주1회 모여서 독서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스크립트를 읽고 토론을 나누는 시간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독서토론에 참여한 회원 이선주 씨는 “독서토론을 하면서 사고하는 힘이 길러졌다. 글을 읽고 느낀점을 발표하고 지난일도 생각해보며 내 마음을 짚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후반기에는 ‘맘쿨렐레’라는 이름으로 2020 신규 평생학습동아리 강사지원에 선정되어 주 1회 우쿨렐레를 강습하였다. 

본영 지역아동센터

달서구가 주최하는 평생학습동아리 강사지원 사업은 학습동아리 회원에게 각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회원들의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취지가 있다. 이에 따라 맘쿨렐레 회원들은 우쿨렐레 연주법을 함께 공부한 뒤, 11월 18일 초록나라 경로당, 11월 19일 본영 지역아동센터, 11월 23일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나라 경로당

류정희 맘愛드림 공동육아커뮤니티 회장은 “대구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지만 맘애드림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며 모든 엄마와 아이들이 맘애드림과 함께 행복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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