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토), 링컨하우스대구는 ‘Feel The Passion of Lincoln’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예발표회(이하 발표회)를 개최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90여 분간 열린 발표회는 유튜브 온라인 방송을 통해 중계됐으며, 약 370여 명이 시청했다.
발표회는 세계문화댄스, 영어 콩트, 밴드, 아카펠라, 마음일세(마음을 일으키고 세우다), 링컨하우스대구 ‘6대 뉴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 영상을 선보였다.
이어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엘리히오 에르난데스 페레스 (Eligio Hernández Pérez)푸에르토리코 교육부 장관, 김용현 이공대학장, 이정철 영남대 의대 교수가 이 시대에 필요한 덕목인 지혜를 가질 것과 꿈을 활짝 펼쳐나갈 것을 당부하는 발표회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김연아 링컨하우스대구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열었고, 이에 학생들이 카메라, 캠코더, 짐벌, 드론 등을 직접 다루며 촬영 및 영상 편집 실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실제 무대에서 학부모님과 링컨하우스대구를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모시고 학예발표회를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링컨하우스대구는 지혜로운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이다. 이들은 건강한 마음의 세계와 영어 중심 교육,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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