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공중·개방화장실 불법촬영 경찰 합동점검
대구시설공단, 공중·개방화장실 불법촬영 경찰 합동점검
  • 조소영 기자
  • 승인 2021.05.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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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여성 대상 범죄 예방 위한 합동점검
사진 대구시
사진 대구시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5월 3일(월) 대신지하상가 내 공중·개방화장실 등에서 성범죄 근절을 위해 대구중부경찰서와 함께 불법 촬영탐지 장비를 이용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중부경찰서(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화장실 등 보안취약지역에서의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단은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사용해 화장실 내 천장 조명 사이, 변기, 휴지통 등 몰래카메라 설치 예상 위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비상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화장실 내 안심벨 운영 실태를 점검해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일회성 점검이 아닌 연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여성범죄 취약장소의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소영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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