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안전한 휴식! 금호강 산격야영장으로 오세요
코로나19 속 안전한 휴식! 금호강 산격야영장으로 오세요
  • 김시은 기자
  • 승인 2021.07.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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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 제공 위해 금호강 산격야영장 개장
금호강 산격야영장(사진 대구시)

대구시는 무더운 여름철 도심하천의 시원함과 편안한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7월 3일(토) 개장한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춘 8,500㎡ 규모의 하천부지 잔디광장에 기존 58면에서 절반으로 줄인 28면의 야영장을 조성하고 7월 3일(토) 개장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야영장은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며,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 취사도 가능하다.

야영장은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용객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해 1회 2박 3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 음주소란, 폭죽놀이 등의 행위는 금지되며 야영장 이용 시 마스크는 상시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장실 및 개수대의 지속적인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잔디보호 및 야영장 주변 환경정리 등을 위해 매주 화, 수요일은 휴장한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 올해도 그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편안한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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