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대구로’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배달앱 ‘대구로’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조소영 기자
  • 승인 2021.08.26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달앱 ‘대구로’ 8. 25. (수)부터 대구 전역에 서비스 오픈
사진 대구시
사진 대구시

대구시는 시범 운영 중인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8월 25일(수)부터 대구 전역에 오픈함에 따라 ‘대구로’의 홍보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이날 오전 11시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0일(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를 8월 25일(수)부터 대구 전역에 정식 오픈한다. 이에 맞춰 시민참여형 ‘대구로’ 시민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대구로’ 정식 오픈일인 8월 25일(수) 오전 11시에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디지털시민청(시청별관 201동)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여하고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서포터즈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대구로’ 시민서포터즈는 자발적인 시민참여형 서포터즈로, 첫 출발하는 ‘대구로’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개인 SNS홍보 및 대구로 입소문내기, 우리 동네 맛집 소개 등 ‘대구로’의 대시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대구로’는 지난 8월 10일(화)부터 달서구, 달성군 지역에서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시스템 개선 작업을 하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병행해 왔다.

한편 이번 정식 오픈일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대구시는 민간서비스사업자와 협의해 라카이코리아 등 민간 기업과의 협업, 시민 참여 영상공모전 개최, 이외에도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 우려와 기대를 가지고 출발하는 ‘대구로’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초기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풍성한 혜택들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대구로’가 시행 초기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또한 대구시는 중장기적으로 대구형 배달플랫폼 ‘대구로’를 세대별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플랫폼의 실험적 가치를 담아 계속 혁신하는 플랫폼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gnkd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