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원탁회의, 바람직한 미래상 모색
대구시민원탁회의, 바람직한 미래상 모색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12.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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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정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찾기 위해 12일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어려울 때일수록 빛을 발했던 대구시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키고 싶은 대구, 바꾸고 싶은 대구라는 주제로 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와 특성에 대해 토론하며,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대구를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의 우선 순위를 선정한다. 3부에서는 대구가 지향해야할 미래상에 대해 토론하고 선정한다.

대구시는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변화와 개혁을 주도했던 대구시민정신을 되살리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대구 재도약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시에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정신을 발전시킬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잊혀져가는 구시민정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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