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대구 만들기 "달구벌 친절택시가 앞장선다"
친절한 대구 만들기 "달구벌 친절택시가 앞장선다"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12.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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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5월, 제1기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선정에 이어, 제2기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로 200명의 택시 운수종사자를 선정했으며, 지난 13일 교통연수원에서 친절택시 인증식을 열었다.

친절택시 선정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대구시 택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친절택시 평가는 4개월에 걸쳐 시민추천과 상호추천, 모니터단 평가, 친절사연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특히 달구벌콜센터 전화로도 추천이 가능해 추천 기회가 보다 확대되었다.

이에 지난 1기 대비 2배 이상 추천 건수가 증가하였으며, 검증과정을 거쳐 총 3,416명의 추천기사 중 200명의 친절택시 기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중 법인택시 기사는 77명, 개인택시 기사는 123명이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기사가 인증식에서 대표로 친절택시 결의문 낭독과 인증서 수상을 했다.

친절택시 기사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달구벌 친절택시 인증스티커를 차량 우측 상단에 부착할 예정이며, 인센티브로 온누리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승객의 요금결제 편의를 위한 카드결제 패드 장착비를 지원하고, 친절 운수종사자 소속 법인에는 2017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부분에 가점이 주어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로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해 오신 택시 운수종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앞으로도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운행으로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미소친절 대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구벌 친절택시 인증스티커(사진 대구시)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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