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화재진압활동으로 3,353억 경제 손실 막다
대구소방, 화재진압활동으로 3,353억 경제 손실 막다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8.01.08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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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1건당 2억8백만원 경제적 손실 예방, 투입예산 대비 5.1배의 경제효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7년 한 해 동안의 화재진압활동에 대한 경제적 성과를 지표로 산출함으로써 대구시민에 대한 소방활동 안전서비스가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진압활동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결과 지난 2017년 한해 펼친 성과는 투입된 예산에 비해 3,353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서 작년 한해 동안1,612건의 화재출동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통하여 3,353억원의 화재피해를 경감한 것으로, 이는 화재발생 1건당 평균 2억8백만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제적 손실 예방성과는 2017년도 한해 대구광역시 소재 48개 119안전센터 운영 총 경비 대비 약 5.1배의 경제 효과와 투입예산 대비 2,701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 하였으며, 이러한 경제 효과의 발생으로 화재진압 활동의 매우 큰 사회적 기여도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제적 지표에 의해 가치를 환산하는 것은 바람직하진 않지만 이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대구광역시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경제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대구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운영경비 대비 / 경제적 손실예방액(2017)

 

 

 

화재건수

손실예방액()

출동총경비()

(인건비+출동경비)

대차액(-)

대비(/)

1,612

335,390백만원

65,192백만원

270,198백만원

5.1

 

 

=

5.1

 

손실예방액(335,390백만원)

 

경제적 손실예방 성과

 

119안전센터운영예산(65,192백만원)

 

 

 

【화재발생 1건 당 평균 재산피해 경감액】 :208백만원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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