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과 포항세무서 직원 56명, 지진 피해지역 방문해 봉사활동 펼쳐
대구지방국세청은 30일 강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방청과 포항 세무서 직원 56명이 양덕한마음체육관 등을 찾아 구호물품 상하차, 주변 정리정돈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가 일을 돕기도 했다.
윤상수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정지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지진 발생 직후인 11월 16일 포항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직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수 3천여병과 라면 245박스, 성금 3백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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