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다수의 단체, 어려운 이웃 위해 김장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곳곳에 있는 다수의 단체가 김장과 연탄나눔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구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1월 26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불광사 신도회원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보다 며칠 전인 24일에는 서구청 세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세우회가 서구 2,3동 일대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고 이 중 2가구에는 20여명이 동참하여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장영아 세우회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모은 나눔의 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로 전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역 단체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길 바란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