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난 한 해 하루 4.4건 화재발생 25백만원 재산피해
대구시, 지난 한 해 하루 4.4건 화재발생 25백만원 재산피해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8.01.17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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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2017년도 화재발생현황 분석하여 소방 행정 정책 수립

지난해 대구에서 총 1,61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4.4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로 인하여 인명 0.2명과 재산 25백만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었다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49.5%)와 전기적요인(21%), 기계적요인(9%)으로 대부분 안전관리 소홀로 나타났고, 부주의 중 담뱃불취급(43%), 음식물 조리(16%)가 대부분 이었다.

지난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발표한 '2017년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1,612건의 화재가 발생되어 69명(사망8명, 부상61명)의 인명피해와 9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건수는 전년(1,739건)대비 7.3% 인명피해는 27%(2016년 94명), 재산피해는83%(2016년 533억) 감소했다. 주요 발화원인은 부주의 799건(49.5%), 전기적요인 337건(20.9%), 기계적요인146건(9%)순 이었다.

화재진압활동으로 인명구조 48명, 유도대피 818명을 위험에서 구했으며,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들의 재산 3,404억원을 경감시켰다.

한편, 대구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7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하여 화재진압 및 예방대책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행정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으로 전년대비 화재건수와 재산피해액 등이 대폭 감소됨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구소방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화재 진압 및 예방대책 등 맞춤형 소방행정 정책을 수립 시행, 대구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 안전도시 행복한 스마트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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