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국어고 동아리, 아프리카 어린이 위해 학용품 기부
대구외국어고 동아리, 아프리카 어린이 위해 학용품 기부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8.01.30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대구경북지부는 129() 대구외국어고등학교 자율동아리 호펜(hope pen)’으로부터 학용품과 의류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학용품은 굿뉴스코해외봉사 단원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외국어고등학교 호펜 동아리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낼 학용품과 의류를 기부했다.

대구외국어고등학교 호펜(hope pen)’동아리는 지난 해 처음으로 IYF에 학용품 6박스를 기부해 아프리카 말라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으로 사랑을 전달한다는 호펜 동아리부장 박진아 학생은 "블로그와 학교 홈페이지에 학용품 기부 소식을 알려 수집한 학용품을 IYF를 통해 아프리카에 기부하고 있다. 우리가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후배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IYF 국제청소년연합은 도전·변화·연합을 바탕으로 결성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해외 80여 개국으로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세계 60여 개국에 파견된 400여 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자신들이 경험한 소중했던 행복을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세계문화공연, 체험담,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전국 주요 10개 도시 및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