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방안전본부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간담회 개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극윤)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이 소방 업무를 보조하도록 하는 기관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받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기온이 급감함에 따라 화기 및 전열 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발생이 우려되는 화재사고의 피해를 사전에 막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8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119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구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을 보조하여 재난 현장 출동, 화재예방 등 각종 캠페인, 재난 복구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 2015년부터 연속적으로 의용소방대 관리 운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은 특히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형화재를 미연에 막기 위해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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