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에서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고향방문지원 서비스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도입된 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을 설 명절 연휴인 2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중증장애인(나드리콜 회원)에 한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나드리콜 차량을 지원한다.
이번 고향방문 서비스는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고 싶어도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서 애만 태우던 중증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으며, 많은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당 1일 1회 편도로 제한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나드리콜 회원은 2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콜센터(1577-6776)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운행 가능한 지역은 경산시·고령군·칠곡군이며 요금은 6,600원으로 동일하다.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분들이 나드리콜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에 도착하여,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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