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작은도서관, 도심 속 문화쉼터로 인기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도심 속 문화쉼터로 인기
  • 김시은
  • 승인 2017.12.01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4만 명, 하루 평균 160명이 다녀가… 시민 위한 여가 휴식공간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사진 대구시청)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사진 대구시청)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옛 행정자료실을 2010년 7월 새로 단장한 공간으로, 대구시민을 위한 도심 속 독서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18만7천여 권의 도서가 대출되었으며 도서관을 찾는 연간 평균 이용객이 4만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평균 160명의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한 것으로, 작은도서관 이용실적으로는 주목할만한 수치다. 작은도서관은 4만8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40석의 열람석과 좌식 형태의 아동도서 코너, 기획전시 코너, 정보검색 코너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책이음(전국 통합회원증), 책나래(장애인 책배달), 책바다(국가상호대차)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인 10권에 한해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언제든 도서관에 들러 책을 읽고 쉬어가며,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일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