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현장대응력 강화 및 부족한 소방인력 보강을 위하여 소방공무원 17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법무, 항공조종, 운항관리, 화재조사(전기, 화학), 통신 분야 등 민간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소방행정의 전문성 향상과 소방정책 역량 및 조직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공개경쟁시험은 일반소방 117명(남 110명, 여 7명)을 경력경쟁시험은 법무 1명, 항공조종 2명, 운항관리 1명, 화재조사(전기 1명, 화학 1명), 구조 12명, 구급 28명(대구시 주관 14명, 중앙소방학교 주관 14명), 화학 2명, 통신 1명, 소방안전학과 3명(중앙소방학교 주관), 의무소방전역 2명(중앙소방학교 주관)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접수만 가능하고 필기(항공조종분야는 실기), 체력, 신체,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 19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은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법무 23세 시상 40세 이하, 항공조종 23세 이상 45세 이하)이어야 하고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자격증 가산(5%·3%·1%)과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등(10%·5%·3%)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 응시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행복도시 대구 구현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053-350-4011)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