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생명 나눔 헌혈 협약
대구의료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생명 나눔 헌혈 협약
  • 문진솔 기자
  • 승인 2018.05.03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의료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 나눔 헌혈협약 체결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김동석)생명 나눔 헌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요는 많아지는 반면 저출산으로 인해 10~20대 헌혈인구가 감소하면서 적정 수준의 혈액량 보유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 10~20대 헌혈자는 ’152,374,547건에서 ’172,080,708건으로 293,839(12.4%) 감소하였으며, 혈액 평균 보유일수는 ‘155.3일분에서 ’18. 2월 기준 4.2일분으로 줄었다.

특히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동·하절기에는 혈액 수급에 더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의료원은 생명 나눔 헌혈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익적 발전을 위해 향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의료원 유완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헌혈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협약식(사진 대구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협약식(사진 대구시)

 

문진솔 기자 gnkd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