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농업인대학 개강, 친환경 농업 교육을 통한 자연친화적 생태도시 조성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18 대구농업인대학「친환경농업과」를 운영한다.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교육을 실시하여 생산·유통·마케팅 능력을 함양한 최고의 전문 농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농업인대학은 5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26회, 100시간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018 대구농업인대학」의 교육 목표는 전문기술교육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최고 수준의 농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있다.
교육과정은 친환경기술교육 및 인증·유통·마케팅, 교양과목 등으로 나누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하며, 우수친환경농업 농장 및 유통현장,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현장감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농업인대학은 대구시나 경북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4월 30일까지 대구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의 체계화로 경쟁력 있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자연친화적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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