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홍빛 왕겹벚꽃, 월곡역사공원에 활짝!
진분홍빛 왕겹벚꽃, 월곡역사공원에 활짝!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8.04.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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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겹벚꽃 나무가 터널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구 월곡역사공원에는 핑크빛으로 만개한 왕벚꽃 나무를 4월 중순부터 말까지 볼 수 있다.

흔히볼 수 있는 연분홍빛 보통 벚꽃과는 달리, 개량종인 겹벚꽃은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겹벚꽃은 꽃잎이 겹으로 나있어 개화 시 풍성한 꽃잎과 진분홍빛이 인상적이다.

월곡역사공원, 만개한 겹벚꽃 터널

또한, 겹벚꽃은 보통 벚꽃보다 개화시기와 만발하는 시기가 늦어 이미 져버린 벚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준다.

한편, 월곡역사공원 옆에 위치한 월곡역사박물관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월곡 우배선 선생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 대구지역 의병활동의 귀중한 자료가 되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청소년 교육 학습현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주변 산책로와 조경시설 등은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준다. 박물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며,(16시까지 입장 가능) 공휴일은 휴무, 입장료는 무료이다.

월곡역사박물관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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