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성문화회관 토요가족예술학교 선착순 접수
동부여성문화회관은 5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가족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가족예술학교는 5월 12일(토)부터 8월 1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업에 필요한 국악기는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경북대 국악과 선생님 및 대구시립국악 단원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악기 체험을 통해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발표회를 열어 소통하며 즐기고 배우는 예술교육과정이다.
국악체험 프로그램인 토요가족예술학교는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평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었던 국악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연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토요가족예술학교는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수강생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은 4월 23일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초‧중‧고등학생은 무료이고, 가족 중 성인은 4만 원이다. 자세한 일정은 대구광역시 동부여성문화회관(☎053-605-300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daegu.go.kr/woman)를 참조하면 된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