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파손, 이제는 3D스캐너로 점검한다
시설물 파손, 이제는 3D스캐너로 점검한다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8.05.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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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폴리스 김흥1터널 합동점검 실시(사진 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4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3D광대역스캐너를 활용하여 테크노폴리스 김흥1터널(테크노폴리스방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점검에 사용된 3D광대역스캐너는 레이저가 매질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통해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시설물에 대한 1:1 size의 고화질 3D Data를 생성하는데 시설물 파손(시설물의 형태 변형 및 균열·백태·누수 위치 등)에 대한 이미지 획득 및 보관이 가능하여 시설물 유지관리 DB시스템 구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비라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3D광대역스캐너를 활용한 점검으로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시설물관리 및 재해·재난 발생 시 시설물의 구조적결함 파악 등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시설물관리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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