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관내 주요 교량인 침산교의 지속적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보수공사 시행으로 공사기간 중 왕복 8차로 중 2차로씩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침산교는 1986년 준공되어 36년 이상 경과한 안전등급 B등급의 노후도로 시설물로서 정밀점검 결과 교량의 신축이음 교체 등 구조물 내구성 증진을 위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이다.
보수공사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13일간 진행하며 이중 9일 정도는 부분적 차량통제가 불가피한 바,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혼잡이 극심한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 사이 야간에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시설안전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일시적 교통 통제로 시민불편이 예상된다. 시민들의 안전 운행을 위한 것인 만큼 다소간 통행불편과 공사 소음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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