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야시장 조리식품 검사결과 식중독균 불검출
보건환경연구원이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대구시 식품관리과, 중구청 위생과와 합동으로 서문시장 야시장의 식품매대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중독세균 검사를 실시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문시장 야시장의 매대 조리식품에 대해 중구청 위생과의 현장 위생 점검과 함께 실시한 검사에서 식중독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쌀국수, 만두 등 조리식품 18건에 대하여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대장균 등 오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어, 관광객들이 서문시장 야시장 등의 먹거리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서문시장 야시장 등의 판매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관광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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