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만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12월 중 3회 진행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환)은 12월 5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13명을 대상으로, 6일(수)에는 달성 Wee센터 꿈키움멘토링 멘토와 멘티 2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정서적인 감정교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화남초 1학년 신나미 학생은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건 처음이에요. 엄마랑 만드니까 이야기도 많이 하고 더 좋았어요. 집에 가서 빨리 아빠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또한 유가초 5학년 김현진 학생은 "너무 예뻐서 못먹을 것 같아요”라며 기뻐했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참가한 가족들에게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학생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그것이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12일(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교사 11명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소영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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