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생꽃 사진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부터 이월드 내 1만6500㎡(5000평) 규모의 가든에 펼쳐진 꽃밭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시민들을 맞는다.
10월 6일부터 21일까지는 핑크뮬리와 코키아,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단풍을 중심으로 포토존을 형성하는 인생꽃 사진관은 10월 한달동안 특별 야간개장으로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밤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심 속 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SNS 감성의 포토존이 강화되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꽃 릴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발 잘 받게 해주는 화사한 꽃밭에서 인생샷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이곳을 찾은 이은진 씨는 "이월드에 놀이기구만 타러 왔었는데 이월드 내에서 인생꽃 사진관 이벤트를 해서 꽃 구경도 하고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이벤트로 매년 새로운 이벤트를 한다면 친구, 가족, 연인과 자주 방문 할 계획입니다" 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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