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중심 고등학교 학생, 중학생 마인드강연 강사 되다!
인성교육중심 고등학교 학생, 중학생 마인드강연 강사 되다!
  • 임윤희 기자
  • 승인 2018.11.23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암중 3학년 학생 위한 마인드강연진솔한 이야기로 마음 사로잡아

인성교육 중심 대안학교의 새로운 도전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은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로, 마인드강연이 수업 시간에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하여 매일 한사람씩 대화를 나누는 ‘ONE ON ON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의 이야기를 쉽게 하지 못하던 학생들도 이제는 친구들이나 선생님을 찾아가 자신의 어려움을 털어놓은 후 마음이 밝아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난 4월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은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엮은 주제로 마인드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아버지와 마음이 흐르지 않아 아버지는 나를 좋아하시지 않을거야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가 어느 날 아버지와의 대화로 마음이 가까워진 김지윤 학생, 중학교 시절 나는 언제든지 술, 담배를 끊을 수 있을거야하는 마음으로 절제하지 못하다 응급실 신세까지 진 후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 송도은 학생, 그리고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아버지와 갈등을 겪던 추승준 학생 등 수많은 스토리가 쏟아져 나왔다. 원고를 쓰고 시각 자료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도전을 하며 또 한번 마음이 자라나게 되었다.

링컨하우스대구스쿨 서유니 학생의 강연

지난 1114일 오후, 링컨하우스대구스쿨 학생들이 조암중학교를 방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선생님이 아닌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고, 크게 공감하며 즐거워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인성교육에 게임이 접목된 마인드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링컨하우스대구스쿨 김지윤 학생의 강연
링컨하우스대구스쿨 최승규 학생이 마인드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링컨하우스대구스쿨 학생들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또래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어느 때보다 인성이 중요시되는 시기,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은 2019학년도 중·고등학생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상담 및 문의 https://www.dglhs.or.kr/ 053-573-0693. 010-7573-0693

 

임윤희 기자 gnkd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