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8년 대구일가정양립실천포럼’ 개최
대구시, ‘2018년 대구일가정양립실천포럼’ 개최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8.12.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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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2. 21.() 오전 10,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일․생활균형(워라밸)을 위한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경영 실행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노력한 가족친화기업 및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18년 대구일가정양립실천포럼을 개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을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가족친화기업(95), 가족친화마을(6개소), 시민기자단 등 200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 연극

포럼 프로그램은 식전행사 연극, 환영사 및 축사, 가족친화인증서 시상, 인증서 전수,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에 이어 대구시 일·가정양립 추진정책 안내와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촬영

올해 가족친화인증서는 신규인증(18), 인증연장(11), 재인증(10) 39개 기업·기관의 가족친화기업에 전달되었다.

또한, 가족친화 및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 가족친화 직장사례 공모와 일·가정양립 활동에 대한 콘테스트 우수한 15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장상 및 시의장상이 수여되었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지방도시 최초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민관협의체 구성, 시민기자단 운영 등 가족친화적일터 확산에 노력했다. 그 결과, ’18년 현재 가족친화기업 수가 ’14년 대비 5배인 95개로 늘어나게 되었고, 이에 앞서 2016년에는 전국 최초로 2017공공기관 가족친화 의무이행 법시행에 이전에 시 산하 전 공공기관이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뮤지컬을 제작하여 직장교육 시 활용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거리캠페인과 노무·심리상담을 개최하는 등 현장위주의 일가정양립 확산을 시도한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는 저출산 사회화의 속도를 늦추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유익한 제도임을 다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인 일·가정양립실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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