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대구-경북 관광가이드 북’ 출간
일본 현지‘대구-경북 관광가이드 북’ 출간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9.04.11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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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별자유여행 관광객을 위한 눈높이 가이드북으로 제작

가이드북 책자 표지(사진 대구시)
가이드북 책자 표지(사진 대구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맞아 한국의 지방도시,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핫플-레이스를 일본 현지 여성 눈높이에서 철저히 분석한 관광 가이드북을 최초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대구·경북의 관광 미래 가능성을 높다고 판단한 일본 내 대형출판사인 PHP그룹의 출판사업부에서 투자를 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철저히 분석하고 출판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일본의 20대와 그 부모세대를 모두 설득시키고 감동시킬 수 있는 세련된 감각을 가진 전문 작가에 의한 제작 역시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이드북의 컨셉은 현재 3차 한류를 이끌고 있는 관광 소비의 주축인 20대 일본여성의 눈높이에서 가장 한국스럽고 이목을 끄는 테마를 주제로 한다. 대구시는‘K-POP, 밤 기행의 재미, 포토 스팟을 위한 카페 투어, 쇼핑, 눈을 끄는 군것질, 미용을 주제로 하며, 경상북도는세계유산, 전통가옥 문화체험, 멋있는 유명장소, 상급자를 위한 지방여행을 주제로 하여 제작이 된다.

PHP그룹 출판사업부는 그동안 해외관광객들을 위해 서울만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켰던 가이드북 이였으나, 금번 가이드북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지방도시를 철저히 분석해서 일본 내 대형출판사에서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출간되는 것이라 더욱 더 큰 의의가 있다.

대구·경북 가이드북은 120페이지 분량으로 일본 전역에서 기노쿠니야를 비롯한 메이저 서점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대구·경북 검색으로 온라인으로 1,512위엔에 구매 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일본은 K-POP, 패션, 미용 등 신한류가 확산되고,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방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대구·경북 가이드북 출간은 현지 개별 관광객의 지역 방문과 재방문율을 높이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하며, 향후에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대비해서 외국인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한층 노력하겠다.”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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