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세상, 하나되는 우리' 장애체험교실
'함께하는 세상, 하나되는 우리' 장애체험교실
  • 송아리 기자
  • 승인 2017.12.13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동초등학교 초교 1,2학년생 위한 장애체험교실 운영

2016 장애체험교실 실제 체험 모습 (사진 달서구청)
장애체험교실 체험 모습 (사진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일 오전 8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장기동 소재 장동초등학교에서 초교 1,2학년생 310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함께하는 세상,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을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시마당, 체험마당, 표현마당으로 구분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전시된 편의시설 및 보장구(장애인 보조기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지체, 시각, 청각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평소 체험하지 못한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달서구는 파파파 수화교실, 시각장애인들의 무료안마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유도사업, 동영상이나 전문 강사를 활용한 교육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들이 더 행복한 생활환경 속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