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대구,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
밤이 아름다운 대구,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12.15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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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대교 및 아양교 경관조명사업 연내 마무리

서변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사진 대구시)

대구시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목표로 대구의 주요 진입교량에 해당하는 서변대교와 아양교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9월에 착공하였으며, 이 달 준공할 예정이다.

서변대교는 시설 후로 인하여 가동이 힘들었던 경관조명시설을 개선하여, 메탈페브릭을 활용한 LED조명으로 금호강에 비치는 은은한 반영과 교각의 선형미를 특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아양교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동촌 해맞이다리와 아양기찻길과 더불어 야간경관의 시너지 효과를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특히 상부 가로등 측면에 은은한 빛이 나오게 하여 환상적인 빛의 관문을 형성하도록 설치했다. 또한 가로등 측면과 하부 조명은 대구시 시간 대기정보 시스템과 연동된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도입하여 색상에 따라 공기질의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시민들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올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며, 양한 소재를 활용한 경관조명사업으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및 스마트시티 대구의 위상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 주요 진입교량인 서변대교와 아양교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이 밤이 아름다운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연말 마무리까지 준공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경관 대상지를 발굴하여 아름다운 도심야경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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