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필리핀 바탕가스 시에 헌 옷 1,200여벌 기증
수성구, 필리핀 바탕가스 시에 헌 옷 1,200여벌 기증
  • 송아리 기자
  • 승인 2017.12.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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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새마을회에서 재활용 가능한 의류를 수선, 분류하여 기증

수성구 새마을회 필리핀 바탕가스시 헌옷 기증 기념촬영 (사진 수성구청)
수성구 새마을회 필리핀 바탕가스시 헌옷 기증 기념촬영 (사진 수성구청)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12일 자매도시 필리핀 바탕가스 시에 헌옷 25박스(1200여벌)을 보냈다.

새마을운동의 목표인 인류공영을 실천하고 원조 공여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세우고자 매년 펼치고 있는 헌옷기증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수성구 새마을회는 헌옷 기증을 위해 각 동 새마을회원으로부터 재활용 가능한 의류를 수집해 수선과 분류 작업을 거쳐 선별했다. 구청은 헌옷 기증 외 지역 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바탕가스 현지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양 도시간 학생교류 지원, 공연단 상호 방문 공연 등 교육ㆍ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해외 자매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해, 수성구를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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