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30명에게 9,000만원 지급… 올해는 10명에게 3,000만원 지급
신명고등학교(교장 장용원)는 2017년 12월 14일(목) 신명고등학교 회의실에서 2017년 사회복지법인 우송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우송재단은 2014년 9월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우나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신명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지난 3년간 30명의 학생들에게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1・2학년 각 5명씩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개인 당 3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대곤 우송재단 이사장은 “신명은 1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훌륭한 사학 재단임에 장학금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주희 학생(장학금 수혜자, 1학년)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에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장학금을 통해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사랑을 받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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