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장학회, 저소득 주민 자녀위해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
대현장학회, 저소득 주민 자녀위해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
  • 송아리 기자
  • 승인 2017.12.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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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장학회, 91년부터 저소득 주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대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사진 북구청)
대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사진 북구청)

대구 북구 대현장학회는 1991년 4월부터 1996년까지 뜻을 같이하는 76명의 회원이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대현2동 장학복지회』를 발족했다. 현재는 138명의 회원이 참여해, 2017년도 한해동안 980만원의 장학기금을 추가 조성하여 총 장학기금은 15,491만원으로 늘어났다.

대현장학회는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97년부터 ’16년까지 19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총469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년에도 장학금 전달식을(20) 1215 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고,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창수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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