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교복나눔 행사 8년째 이어져···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월 10일(토) 10시부터 15시까지 서구청 대회의실(3층)에서 ‘2018 사랑의 대물림 교복 나눔 장터’를 연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8회째 맞이하는 이번 교복 나눔 장터는 졸업시즌과 새 학기를 앞두고 안 입는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녹색생활 실천과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서구청 주최로 서구 관내 14개 중·고등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단체의 참여와 봉사로 행사를 진행한다.
교육청 및 서구 관내 중·고등학교로부터 교복을 수집하여 수선, 세탁, 분류, 판매까지 지역 민간단체의 재능기부와 자원 봉사의 손길로 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대기하는 동안 1층 민원실에서는 맞춤형 교복 수선, 청소년 교양도서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알뜰 장터와 따뜻한 음료 부스도 운영한다.
교복, 청소년 교양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복지관, 서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여 기증 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교복 나눔이 자원재활용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참여하여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는 모범 사례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아리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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