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달라도 마음이 通하는 사이 되었어요
언어가 달라도 마음이 通하는 사이 되었어요
  • 임윤희 기자
  • 승인 2018.03.1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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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류 위한 ‘2018 일본문화교류사절단

언어가 달라도, 생활방식이 달라도 젊음이 공유하는 열정과 고민은 닮아있다. 대구·경북의 대학생들이 문화교류사절단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히로시마를 방문해 일본의 대학생들을 만난 소통과 교류의 현장에 본지 기자가 동행 취재했다.

평화의 도시 히로시마에서 평화를 외치다

‘2018일본문화교류사절단은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 소속 학생들이 기획했다. 사절단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열리는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Peace Festival’에 참석해 전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대학생들이 관광, 토론, 운동 등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기획되어왔다.

60여 명의 사절단은 세 번의 사전 워크숍을 거친 후 지난 226()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오르며 34일의 여정을 시작했다.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 열린 ‘Peace Festival’을 비롯해 다자이후 텐만구, 세이류온천, 미야지마 등의 관광명소를 관람한 사절단은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해 공원 내 히로시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Peace Forum’에 참석했다.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YF Peace Forum

히로시마는 1945년 원자폭탄이 투하돼 지금까지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가 남아 있는 곳이다. 도시 전체가 잿더미로 변하고 돔형의 한 건물만이 앙상한 골조를 남기고 있는데, 히로시마는 원폭에 의한 피해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이 건물을 원폭 돔으로 명명, 그 주변에 평화공원을 조성해 평화에의 염원을 담은 장소로 보존하고 있다. ‘평화를 상징하는 히로시마, 그 중에서도 평화공원에서 ‘Peace Forum’‘Peace Festival’을 개최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참석한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독서토론, 미니올림픽 등 교류행사로 양국 대학생 우정 나눠

여정 셋째날, 사절단은 히로시마현 에타지마시에 위치한 국립에타지마청소년의집에서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의 대학생들과 함께 교류행사에 참가했다. 일본노래 배우기 이해의 기능 키우기 독서토론 마인드강연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양국 대학생들을 오랜 친구처럼 편하고 가까운 사이로 만들어주었다. 특히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각도로 사고하고 발표하는 시간, 학생들은 수준 높은 발표를 이어갔다.

"절제"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교류행사에 참석한 린 씨(20, 후쿠오카)이렇게 건전하고 밝은 마인드를 가진 친구들이 있다니, 배울 점이 정말 많다.언어가 통하지 않는데도 우리의 마음이 연결된 것이 느껴진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일본 학생들을 대구로 초청하는 등 계속해서 양국 대학생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윤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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