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전, 자동차 안전점검 꼭 받으세요!
봄 나들이 전, 자동차 안전점검 꼭 받으세요!
  • 문진솔 기자
  • 승인 2018.04.10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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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대구시(·군 교통과)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410()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성당주차장에서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2017 무상점검 전경
2017 무상점검 전경

이번에 실시하는 무상 점검은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자동차정비 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7 무상점검 전경
2017 무상점검 전경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ㆍ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윈도우브러쉬 및 각종 전구 등을 확인,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봄 행락철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해 집을 나서기 전에 자동차 점검이 필수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 위치도(사진 대구시)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 위치도(사진 대구시)

 

문진솔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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