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 진행
대구도시철도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6일(목)부터 5월 25일(금)까지 한 달간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대구의 근대역사·문화의 중심인 반월당역에서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월당역 환승통로에 조성된 민속놀이 체험관에는 투호, 제기, 딱지 등 다양한 민속놀이 도구가 상시 비치되어 있어 도시철도 이용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한 민속놀이를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적극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추억을 느끼게 해 주는 특별한 공간이 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전통부채, 손거울 만들기, 12지 열쇠고리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지난 3월 9일(금)에는 업무협력 MOU를 체결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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