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월 13일까지 전국 최초 먹거리 골목 음식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먹거리 골목 음식주간 행사는 전년도에 비해 더욱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문화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음식 주간 행사 기간,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공원인 수성못을 찾아가 보니 먹거리 골목 진행이 한창이었다. 수성못 먹거리 골목 참여업소는 30여개로, 참여 업소에서는 10% 할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수성못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시민의 휴식처로, 산책로, 유람선 선착장, 오리배 등을 즐길 수 있다. 수성못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4회 공연 하며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 골목이 공존해 가족과 연인들의 관광 명소로 꼽히고 있다.
강하나 (여, 25세)씨는 '대구 곳곳에서 먹거리 골목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고, 가족과 함께 수성못을 방문했다'며, '가족과 함께 산책로에서 산책도 하고, 수성못 주변에 있는 음식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성못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기에 너무 좋은 명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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