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잠깐 쉬자!’
대구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잠깐 쉬자!’
  • 조소영 기자
  • 승인 2018.05.1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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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축제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부스 운영

대구스마트쉼센터는 5월 11일(금)부터 5월 13일(일)까지 '2018 제 29회 동성로축제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 대구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잠깐 쉬자!'라는 주제로 인터넷ㆍ스마트촌 과의존 검사 및 OX퀴즈, 스마트폰 사용조절 교육, 우드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ICT관련 직업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스마트폰 과의존 전문상담사가 부스에 상주하고 있어 간이상담 및 심리검사도 가능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8.6%(7,860천명)로 전년(17.8%)대비 0.8%p 증가하였으나, 최근 3년간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별로 살펴보면,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이 2015년 대비 큰폭으로 늘어났으며 성인과 60대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반면, 청소년은 소폭 감소하였다.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가정 내에서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스마트쉼센터는 과의존률 증가를 반영하여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참여형 부스운영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과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이 함께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의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바른 사용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스마트쉼센터는 전 연령 및 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집단상담 및 스마트 힐링캠프(2박 3일)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홈페이지(www.iapc.or.kr) 및 전국 어디서나 1599-0075, 대구스마트쉼센터는 053-768-7978로 연락하면 된다.

 

조소영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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