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수성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송아리
  • 승인 2017.12.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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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자체중 유일하게 재난대응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11월 열린 재난안전 안전한국훈련에서 지하철 대공원역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앞서 훈련 상황에 대해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수성구청
지난 11월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하철 대공원역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앞서 훈련 상황에 대해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수성구청)

수성구는 지난 1030일부터 닷새간 전국 지자체 등 32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민간전문가 20명이 참여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의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훈련에서 수성구는 대공원역에서 발생한 테러에 의한 지하철 대형사고 발생을 가정해 진행하였으며, 수성구청 외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260여명이 참여하여 긴급대피,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을 훈련했다.

지난달 재난안전 안전한국훈련에서 대공원역 지하철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 훈련에서 소방관 대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 수성구청
지난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대공원역 지하철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 훈련에서 소방관 대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 수성구청)

이번 훈련에 대한 평가에서 수성구는 훈련 시나리오 구성이 뛰어나고 현장훈련 상황이 잘 구현되었으며, 현장에서 훈련 참여자들의 숙달 정도가 높았으며 매뉴얼에 따른 조치사항들이 정확하게 이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1018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하였고, 또한 대구시 자연재난관리 시책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 도시 수성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발생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수성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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