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해사무소 ‘2019 쑤조우 국제관광박람회’참가
대구시 상해사무소 ‘2019 쑤조우 국제관광박람회’참가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9.03.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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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여행 금지 완화에 따른 '대구여행 유커' 몰이 나서

중국주재 지방정부 대구시 상하이 대표처는 대구시 청두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으로 장쑤성 쑤조우여유엽합회(苏州旅游联合会)가 개최한 ‘2019 쑤조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관광 상품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9월부터 장쑤성 지역도 한국단체관광이 허용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으로 대구여행 중국관광객 몰이에 나선 것이다.

38일부터 23일간 개최된 ‘2019 쑤조우국제관광박람회에는 27개국 243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대구시 상해사무소는 현지 관광전시박람회 참가를 통해 관광 상품과 선글라스 등 지역 제품을 동시에 전시, 참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대구도시 브랜드 홍보효과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54일 ∼ 5일 까지 개최되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 참여를 위한 홍보전단지 배포, 홍보부스내 동영상 방영, 메인무대 관광설명회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광주광역시, 제주도,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함께 참여하여 B2B, B2C 등 공동이벤트 행사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황에 붐을 타서 선전, 제남, 청두 등 관광수요가 많은 다른 지방에서도 찾아가는 관광 설명회를 적극 개최하여 대구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시은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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